‘피끓는 청춘’ 스틸컷
영화 ‘피끓는 청춘’이 해외 3개국에 선판매됐다.22일 ‘피끓는 청춘’ 측은 영화가 개봉 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3개국에 선판매 됐다고 밝혔다.
‘피끓는 청춘’은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홍콩에 선판매된 이후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추가로 판매돼 현재 총 3개국에 선판매됐다. 최근 KBS2 드라마 ‘학교 2013’,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종석과 영화 ‘늑대소년’, ‘과속 스캔들’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 박보영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유쾌한 청춘 로맨스라는 신선한 콘셉트가 해외에서도 특히 젊은 관객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피끓는 청춘’의 홍콩 배급을 맡은 ‘델타맥(Deltamac)’은 이종석의 전작 ‘노브레싱’을 배급하기도 했다. 배급사 관계자는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서 이종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봤기 때문에 ‘피끓는 청춘’ 또한 홍콩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개봉한 ‘피끓는 청춘’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21%의 점유율로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사건을 그리는 불타는 농촌 로맨스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