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왼쪽),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JYJ 김준수의 인증샷이 공개됐다.박원순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공연된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를 관람했다. 박원순 시장은 공연 전 친필로 방명록에 글을 남겨 평소 고 김광석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디셈버’를 관람하러 직접 세종까지 와주신 박원순 시장님! 나는 오늘 직접 소통했다.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원순 시장과 김준수는 나란히 서서 한 쪽 엄지손가락을 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또 봐’라고 말하던 모습이 오래 남습니다. 또 봐요. 준수 씨. 따름 벗이 됐습니다. 웃음과 눈물, 시대와 사랑 사이를 오가는 감동의 세 시간. 숨쉴 틈도 주지 않은 ‘디셈버’ 준수 씨 파이팅”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지난 15일 공연을 재개한 ‘디셈버’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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