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 중인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유재석

배우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농촌 레이스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인 한 초등학교로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이광자, 김종숙이라는 이름의 여학생으로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은 교복 패션을 선보이며 깜짝 등장했다.

이날 오랜 앙숙 관계였던 남학생팀과 여학생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을 펼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논밭에서 뒹굴고 몸싸움을 하며 시장을 정신없이 누볐다. 특히 남몰래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 멤버들은 이들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수사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출연 경험이 있는 이종석과 박보영은 어색한 기색 없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게임에 임했다.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한 이세영도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은 이들의 눈을 피해가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귀띔했다.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출연하는 ‘농촌 로맨스’ 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