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의 이동희 PD가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99만남’은 99인의 돌싱녀들이 출연해 결혼을 경험한 여자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가장 결혼하기 좋은 남자는 누구인지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남성에 대한 여성의 다양한 관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99만남’은 메인 MC 신동엽 외에 5인의 여성 호스트가 고정으로 출연할 계획이며, 현재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가 6인 호스트에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 끌었다.
‘99만남’의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6명의 여성 호스트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그런 이유에서 신혼, 이혼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를 캐스팅했다. 나머지 두 명도 좀 더 다양한 시각을 전할 수 있도록 연령대와 직업 등의 폭을 넓혀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PD는 신은경의 캐스팅에 관해 “사실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신은경이었다”며 “신은경이 한 번 아픔을 겪은 적이 있어 섭외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의외로 출연 제의를 쿨하게 승낙했다. 본인이 작품 활동 외에 예능에 출연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또 평소 MC 신동엽의 팬이었다고 하더라.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 출연 승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99만남’은 오는 2월 8일 첫 녹화에 들어가며 같은 달 23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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