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배우 정우가 프리허그에 나선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쓰레기이자 나정의 남편, 김재준 역을 맡은 정우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응사’ 공식 트위터에는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고 적혀있다.

앞서 ‘응사’에 출연한 타이니지 도희가 시청률 7% 돌파 공약으로 프리허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유연석 역시 시청률 10% 돌파 기념으로 명동에서 야구 유니폼을 입고 공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하다 행사 당일 인파가 너무 몰려 장소를 변경하는 등의 소동도 벌어졌다. 이날 유연석 소속사에서 “안전 문제로 프리허그 행사를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하게 됐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김성균, 고아라, 손호준 역시 현재 공약이행을 검토 중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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