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 SBS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김수현(시계방향으로)
배우 김수현이 출연 작품 4연속 홈런에 성공했다.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전 조선 땅에 떨어져 현재까지 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남 도민준 역을 맡고 있다.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디테일한 설정과 눈빛 연기로 ‘차외남(차가운 외계인 남자)’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김수현은 지난 2012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주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영화 데뷔작 ‘도둑들’은 1,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 역시 김수현의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방송 첫 회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 이어 2회는 18,3%(수도권 20.5%), 3회 19.4%(수도권 21%), 지난 26일 방송된 4회는 20.1%(수도권 22.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판타지 사극 속 애틋한 멜로부터 한 사람을 바라보는 순정남, 강도 높은 액션,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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