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가 20% 고지를 넘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4회는 전국일일시청률 2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3회 시청률 19.4%보다 0.7%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7.7%, KBS2 ‘예쁜 남자’는 4.3%를 기록해 한 자리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이에 반해 연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는 ‘별에서 온 그대’는 4회만에 시청률 20%를 넘으면서 수목극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을 위기에서 구하고, 얼떨결에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담았다. 이어 선상 파티에서 실종 된 한유라(유인영)는 시체로 발견되고, 천송이와의 불화로 인한 자살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천송이는 취재진을 피해 도민준의 집으로 도망가는 이야기가 다뤄졌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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