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쇼타임’ 5회
그룹 엑소가 2013년 이루지 못한 소망으로 여행을 꼽았다.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서 엑소는 “2013년에 해보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직 12명이 다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답하며 여행을 떠난다.
엑소는 바쁜 스케줄 탓에 멤버들만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적었기에 ‘엑소의 쇼타임’ 사전 미팅 때부터 12명 여행을 강력히 바랬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여행지 결정을 위해 투표를 진행 했고 그 중 타오는 3지망까지 써내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멤버 대다수가 바다를 선택해 겨울 바다로 떠났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엑소는 차 안 즉석 라이브와 끝말잇기 대결을 펼치는 등 첫 여행에 대한 흥분감으로 조용할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엑소는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어린아이처럼 바다를 향해 달려가기도 하고 커다란 무지개가 걸린 바다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첫 여행의 행복을 만끽했다.
또한 멤버들은 바다 여행의 절대 공식인 입수를 걸고 즉석 대결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자신에게 불리한 게임이 선정될까 게임을 고르면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그 중 첸이 낸 게임 아이디어에 동의한 멤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승부 끝에 입수자로 결정된 불운의 멤버는 26일 목요일 오후 6시 ‘엑소의 쇼타임’에서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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