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 10 할리우드!
아담 샌들러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 값 못하는 배우로 선정되는 굴욕을 안았다. 아담 샌들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출연료를 가장 과도하게 받은 배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담 샌들러는 ‘잭 앤 질’과 ‘댓츠 마이 보이’에서 출연료 1달러당 3.4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캐서린 헤이글이 올라 3년 연속 이 부문 2위에 랭크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어 3.9달러를 기록한 ‘리즈 위더스푼’이 3위에 올랐고, ‘왕년의 흥행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4위에 올라 예전 같지 않은 흥행력을 보였다. 이어 케빈 제임스, 덴젤 워싱턴, 스티브 카렐, 제니퍼 애니스톤, 맷 데이먼, 라이온 레이놀즈가 뒤를 이었다.
10. ‘뻥튀기 몸 값’을 받는 국내 배우도 궁금!!!!!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과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이 제7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12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 따르면 두 영화는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수상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그래비티’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등 4개 부문 후보로 낙점됐다. 영화제 최고상인 작품상(드라마) 후보에는 ‘그래비티’ ‘노예 12년’을 비롯, 레이싱 영화 ‘러시: 더 라이벌’, 톰 행스크의 ‘캡틴 필립스’, 주디 덴치의 ‘필로메나’가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미국 LA에서 진행된다.
10. 골든글로브보다 형돈이와 GD의 MBC 베스트 커플 수상 가능성이 더 궁금한 1인.
전 세계적으로 5억 4,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좀비영화 ‘월드워Z’의 속편 감독이 확정됐다. 10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월드워Z’ 속편 감독으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을 선임했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과 ‘더 임파서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 제작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그와 미팅을 하자마자 바로 감독직을 맡겼다는 후문이다. 마크 포스터에 이어 ‘월드워Z’ 수장이 된 후안 안토니오 감독이 어떤 색채의 좀비재난영화를 그려낼지 궁금하다. 전편에 이어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는 2편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10. 빵 오빠 성격 한 번 화끈하네요.(빵 오빠가 아니었다면? 성급하다고 했을 겁니다.)
터미네이터 리부트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존 코너 역에 ‘제로 다크 서티’의 제이슨 클락이 물망에 올랐다. 앨런 테일러 감독이 원했던 톰 하디는 스케줄 문제로 캐스팅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 코너 역을 두고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에밀리아 클라크와 ‘숏 텀 12’의 브리 라슨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앨런 테일러 감독은 에밀리아 클라크를,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브리 라슨을 원하고 있어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3부작으로 제작되는 영화의 첫 편은 2014년 7월 개봉 예정이다.
10. 감독의 여자냐, 제작사의 여자냐!! 참고로 역대 사라 코너는 린다 해밀턴(1~2), 클레어 데인즈(3)입니다.
폴 워커의 사고사로 ‘분노의 질주7’ 제작이 무기한 중단된 가운데 ‘혹성탈출2’가 개봉일을 변경했다. 변경된 날짜는 2014년 7월 11일로 당초 예정했던 개봉일보다 7일 앞당겨졌다. 원래 이 날짜는 유니버설의 ‘분노의 질주7’이 개봉하기로 된 날이지만 ‘분노의 질주7’의 개봉일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세기 폭스의 ‘혹성탈출2’가 이 자리에 들어오게 됐다.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혹성탈출2’에는 게리 올드만,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10. 각본수정작업에 들어간 ‘분노의 질주7’은 폴 워커 출연 분량을 두고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폴 워커…
글, 편집.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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