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에 선정된 싸이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현지시각)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올해의 톱 10 바이럴 비디오’에서 싸이의 ‘젠틀맨’은 1위에 올랐다.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 13일 공개된 이후 12월 5일 현재 5억 9,565만 4,702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6억 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타임지는 “벼락을 두 번 맞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가”라며 “한국의 팝스타 싸이는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는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투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으며 타임지가 발표한 ‘올해의 노래 10’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2년 연속 타임지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시장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싸이는 연말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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