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의 커뮤니티 서비스 젤리 로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텐아시아가 커뮤니티 서비스 젤리를 오픈한다.

젤리(jelly.tenasia.co.kr)는 스타의 포토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서비스. 젤리에는 스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직찍 사진이나, 취재 현장의 스케치 사진 등 기존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사진이 담긴다. 사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상큼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서비스다. 스타의 공식 보도자료에 담긴 모습 이외의 카멜레온과 같은 모습을 반영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와 같은 드라마나, 조용필 이승철 신승훈 등 1990년대에 대한 문화적인 향수가 수용자들에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젤리와 같은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젤리는 쌍방형 공유형 콘텐츠 기반의 SNS 플랫폼으로,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 트렌드에 앞장 서 온 텐아시아가 다시 한 번 앞서가는 발을 내딛고 있다.

젤리는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특화된 버디프레스를 적용하여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공유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쉽게 나눌 수 있다.

또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여러가지 형태의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플러그인의 적용이 가능하여 시장의 흐름에 대응할수 있는 최적화된 형태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젤리는 29일 사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추후 보유하고 있는 10만장 가량의 사진과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각종 콘텐트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탄생시킨 텐아시아 전중연 대표는 “경직된 미디어의 생태계에서 한단계 진화된 사용자 중심의 말랑말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IT 기술을 응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젤리 베타 서비스는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서비스 이용자에게 젤리를 제공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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