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하이 콜링’ 스틸 이미지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상하이 콜링’이 12월 24일 국내 개봉된다.‘상하이 콜링’은 상하이로 발령난 뉴오커 변호사 샘과 4년 전 상하이로 건너온 아만다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로맨스. 다니엘 헤니는 젠틀한 변호사 샘을 맡았고, 샘이 상하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만다 역은 엘리자 쿠프가 맡았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 ‘라스트 스탠드’에 이은 세 번째 할리우드 작품이자 주연작이다. 특히 이전의 두 할리우드 작품에서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부드럽고, 젠틀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제13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활동에 주력했던 다니엘 헤니는 올해 9월 영화 ‘스파이’로 오랜만에 국내 관객을 만난데 이어 자신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으로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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