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26일 오후 10시 15분(현지 시간/한국 시간 27일 오후 3시 1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공연에서 신곡 ‘새벽한시(1 AM)’를 처음 공개한다.

태양은 MTV 이기(IGGY)와 인텔이 함께 개최하는 ‘뮤직 익스페리먼트 2.0(THE MUSIC EXPERIMENT 2.0/이하ME 2.0)’에 초청돼 샌프란시스코 빔보스365 클럽에서 신곡 ‘새벽한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새벽한시’와 함께 태양은 ‘나만 바라봐’,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빅뱅의 월드투어를 함께했던 밴드와 함께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빅뱅이 아닌 태양이 미국에서 솔로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인텔이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뮤직 익스페리먼트’ 두 번째 시리즈로 올해는 호주 출신 일렉트로닉 그룹 엠파이어 오브 더 선(EMPIRE OF THE SUN)과 영국의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 201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가 각각 뉴욕, 보스턴, LA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태양은 이번 ‘뮤직 익스페리먼트 2.0’에서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빅뱅의 ‘배드 보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 히트곡을 작곡한 YG프로듀서 초이스27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태양의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http://www.musicexperiment.com/city/san-francisco/ 을 통해 한국에서도 11월 27일 오후 3시 15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또한, 12월 3일부터 뮤직 익스페리먼트 공식 홈페이지(musicexperiment.com)를 통해 다시 시청 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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