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래의 선택’ 촬영 현장

윤은혜, 정용화,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윤은혜는 최근 고조돼가는 삼각 러브라인과 막내작가로서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눈물을 뚝뚝 떨구다가도, 어느새 특유의 미소를 지어내며 현장을 달구고 있다. 정용화 역시 카메라 뒤에서는 언더커버 보스의 카리스마를 거둔 채 상대 배우와 대본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동건은 스태프가 예상치 못한 코믹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어느새 가족같이 친해진 연기자들은 쉬는 시간에도 함께 붙어 앉아 담소와 유머를 나누며 피로를 없애고 있다”며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내고 있는 ‘미래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달라 ”고 전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큰미래(최명길)를 통해 25년 후 미래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김신(이동건)이 나미래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또한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낸 박세주(정용화)와 그런 세주를 임원진에게 소개하는 입장이 된 김신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어떤 결말을 불러오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미래의 선택’은 13회 분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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