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옆차기’의 마이키(왼쪽), 가수 범키

가수 범키가 프로듀서 팀 이단옆차기의 멤버 마이키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범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범키와 마이키는 LA 유학 시절부터 같이 동고동락하며 음악의 꿈을 함께 키웠던 절친 사이로 지난 16일 발표된 범키의 두 번째 싱글 ‘갖고 놀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범키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투윈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많은 힙합 아티스트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지난 6월엔 첫 솔로 싱글 ‘미친 연애’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이키 역시 프로듀서 팀 이단옆차기의 멤버로서 씨스타, 백지영, 리쌍,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

두 뮤지션은 범키의 두 번째 싱글 ‘갖고 놀래’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곡 자체의 완성도에 다이나믹 듀오의 피처링이 더해져 ‘갖고 놀래’는 20일 오후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룬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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