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가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아투어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는 지낸 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2012년 12월), 상하이(1월 19일), 베이징(4월 13일) 등을 거쳐 17일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측은 “5개 도시 7회 공연이 매회 대성황을 이루었다”며 “이번 마지막 공역 역시 전석 매진되며 FT아일랜드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최신곡 ‘행복론(시아와세오리)’, ‘프리덤(FREEDOM)’을 비롯해 최종훈이 작곡하고 이홍기가 가사를 붙인 ‘라이프(LIFE)’와 이재진의 자작곡 ‘타임 투(Time To)’ 등 총 20곡을 선보였다. 21일 생일을 맞이하는 송승현을 위해 수천 관객들이 ‘승현아 생일 축하해’라는 한국어 문구가 쓰여진 플래카드를 드는 이벤트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6~7월 아레나투어에 이어 아시아투어까지 무사히 마무리한 FT아일랜드는 9월 18일 일본 베스트 앨범 ‘더 싱글즈 컬렉션(THE SINGLES COLLECTION)’을 발표한다. 9월 28~29일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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