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108860) - 탐방노트: 음성 솔루션과 M&A시너지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한화증권 ● 러닝로얄티 안정화로 실적 개선세 지속 4분기 매출액은 47억원으로 QoQ 9.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QoQ 0.0%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에 비상장 지분을 매각 하면서 일회성 이익이 3억원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순수 영업이익은 QoQ 33.3% 성장한 수준이다. 디오펜 계약을 러닝로열티로 변경한 주요 거래사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실적개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2년에는 1)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2)음성사업 부문 매출이 확산되고 3)M&A 시너지로 신규 거래사가 확대 될 것이기 때문에 YoY 40.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성 솔루션 확산에 따른 매출 성장 2012년에는 음성솔루션 부문의 매출원이 다양해지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사는 올해 SK Telesys 음성합성 솔루션 TTS System을 시작으로 다음에 필기인식과 전자사전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건강검진심사평가원에 시각장애인용 음성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음성 사업부문에서 총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WBS(World Best Software) Project로 100억원을 지원받아 음성엔진을 위한 동시 통역기 개발에 착수하고, 삼성 스마트TV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탑재하는 등 2012년에도 신규 매출원 확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M&A를 통한 거래선 확보 등 안정적인 사업 환경 확보 11월15일 인프라웨어는 디오텍 경영권 인수를 위해 140억원 규모의 지분(160만주, 21.7%)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인프라웨어의 인수로 동사는 1)기존 주요 거래사와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확보와 2)신규 거래사 확보 3)음성기술에 대한 R&D 및 투자 강화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웨어의 Polaris 오피스와의 연동을 통해 동사의 필기, 음성인식, OCR 솔루션에 대한 제조사들의 니즈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주요 거래사인 삼성, LG, 팬택에서 HTC, Asus, Acer, Panasonic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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