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096640) - 4Q11부터 글로벌 IC업체로서의 입지 확인...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32,000원 (상향)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멜파스의 3Q11 매출액 661억원은 컨센서스(648억원)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61억원)를 하회하는 33억원을 시현하였다. 영업이익 악화라는 부진한 실적 안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찾을 수가 있는데, 스마트패드 공급 개시와 칩 매출의 증가이다. 기존에 5% 내외에 불과했던 칩 매출비중이 11%로 확대되었는데, 이는 중국 업체향 물량 증가와 주요거래선의 주력모델에 동사의 칩이 채택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주요거래선의 주력모델 칩 공급을 통해 글로벌 컨트롤러 IC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인하며 동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대한 당위성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12년 추정 EPS 2,093원에 Global Peer의 평균 PER 15.4배를 적용하여 32,000원으로 상향한다. ● 칩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 멜파스의 3Q11 칩 매출액은 73억원(qoq 264.5%)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1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기준으로 최고 매출액을 갱신하였으며, 4Q11에도 전분기대비 152.1%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며 1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이후에도 중국업체향 저가형 모델과 주요거래선의 주력모델향으로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연간 692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전체 매출액에서 2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칩은 휴대폰 및 스마트패드 모듈대비 수익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4Q11 9.6%, 2012년 이후 매분기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3Q11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하락 3Q11 동사의 매출액은 661억원(-9.5% yoy / 27.3% qoq), 엽업이익은 33억원(-72.7% yoy, 1.8% qoq)을 기록하였다. 주요거래선향 스마트패드 매출 개시와 중국 업체향 칩 물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수익성 양호한 터치키 및 FPBA 물량감소와 고객사 모델 체인지에 따른 신규공급으로 인한 수율 안정화 과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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