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 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할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유지)
■ 3Q11 preview - 시장 컨센서스 충족 예상
주요 음식료업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상반기 단행된 가격인상효과가 3Q11부터는 온전히 반영되고 투입시차에 따른 저가 원재료 투입과 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중소업체 적합업종 발표가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전망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발표가 주요 음식료업체의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그 이유는 이는 권고사항일 뿐 실제 구속력이 없으며 고가 제품과 저가 제품간의 경계도 명확하지 않고 주요 음식료업체의 저가 제품 매출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 환율 변동성 확대 국면에 선별적 대응 권고
최근 9월 들어 유럽 재정위기 확대 우려와 유럽계 자금 이탈 등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음식료업종은 9월 시장대비 9.7% 언더퍼폼하였다. 환율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환율 상승이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수혜로 이어지는 종목군으로의 대응 및 선별적 투자를 권고한다
■ 환율 상승 수혜와 극복 가능한 업체에 주목
환율 상승시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KT&G(033780, BUY)와 환율 영향이 제한적이면서 자체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현대그린푸드(005440, BUY)와 오리온(001800, BUY)에 관심을 요하며 CJ제일제당(097950, BUY)은 바이오 이익 성장이 주가 상승의 키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점차 환율 상승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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