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021240) - 확실한 Star사업을 보유...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7,000원 ●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웅진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한다. 주력인 환경가전사업에서 9%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화장품사업의 초기 적자도 점차 축소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Valuation도 과거 평균에 비해 낮아졌다(현재 P/E 14.6배 vs. 과거 3년 평균 16.6배). 환경가전이라는 확실한 Star사업을 보유한 업체로 신사업 진출비용으로 이익증가가 둔화된 현재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시점이라는 판단이다. ● 1분기 Review, 환경가전부문의 성장성 우수 K-IFRS 기준 1분기 매출액은 +9% YoY 증가한 3,998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계정수 증가(+11.8만 QoQ, +40.2만 YoY)로 렌탈과 멤버쉽부문이 각각 8%/10% 성장했고, 일시불부문도 +19% YoY 증가하는 등 환경가전부문에서 9% 성장하였다. 해약률은 1.01% (-2bp QoQ, -16bp YoY)로 하락하였다. 영업이익은 화장품사업 초기 적자와 IFRS 전환에 따른 수수료 이연기간 변경효과 등으로 571억원(-16% YoY, +6% QoQ)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부터 공기청정기의 계정 순증이 눈에 띈다. 공기청정기는 매출비중이 13%이나 최근 두 분기 동안 계정 순증의 45%/33% 비중을 차지했다. 황사/방사능 등 공기관련 위협요인들이 수요를 자극했고, 이에 맞춰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신제품을 적시에 출시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동사 자체분석에 의하면, 공기청정기 M/S는 80%를 상회한다. 화장품부문에서는 174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313개 직영점/대리점을 바탕으로 2,965명의 판매조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금년 내 목표를 99% 달성한 것이다. 1분기 매출액 174억원은 연간 목표 600억원의 29% 수준이다. 화장품부문의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초기 조직구축비와 마케팅비용들이 집행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화장품사업은 매출액이 +31% YoY 증가했으나 대리상 구조조정과 마케팅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2%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9%p YoY 하락한 2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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