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013570) - 2011년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1,000원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및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상향 - 동양기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목표주가 상향 근거: 1) 1분기에도 높은 외형성장세 유지하며, 중국발 건설기계 수요 확대 모멘텀이 확인될 전망이며, 2) 중국이 전인대를 통해 인프라 투자 지속 의지를 확인시켜준 바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 목표주가 21,000원은 2011년 및 2012년 예상 EPS인 1,866원, 2,114원 대비 각각 11.3배, 9.9배 수준 - 동사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06억원(+40.0% y-y), 95억원(+62.6% y-y)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에 힘을 실어줄 전망 ● 3월 전인대를 통해 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기조 재차 확인 -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전인대에서 중국 정부는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기조로 전환하며 경제정책의 대변환을 예고 - 특히 지금까지 중국의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간, 계층간, 도농간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 심화 및 이에 따른 경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시되었음 - 따라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서부지역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는 건설기계 수요의 지속적 확대로 이어져 동사의 외형확대 추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지난해와 같이 중국 시장은 동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계절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더욱 가속화 될 전망 ● 일본 지진으로 인해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가능할 전망 - 안타까운 현실이나,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건설기계 업체들은 생산능력의 상당부분을 자국 지진 재건사업에 할애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중국 내에서 우리나라 건설기계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 특히 동사의 유압실린더 주력 납품처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일본 Komatsu사와 중국 시장내 점유율 경쟁을 벌여온 바, Komatsu사의 중국시장 대응력 약화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점유율 확대 → 동사의 유압실린더 매출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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