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기계업종 내 매력적인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작기계...우리투자증권 ● 2월 공작기계 신규수주는 사상 최대치인 3,912억원(+80% y-y)을 기록 - 2011년 2월 공작기계 수주는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3,912억원(+80% y-y)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3,000억원 상회. 이는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 증가세 지속, 큰 폭의 수출 증가세(2,011억원, +192% y-y) 그리고 내수의 안정적인 성장(1,901억원, +28% y-y) 등에 기인. 2011년 2월 누계 신규수주는 7,631억원(+79% y-y)으로 수주 급증세 지속 -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603억원(+3% y-y), 전기전자 198억원(-3% y-y) 등 기존 주력산업은 정체된 반면, 일반기계 323억원(+82% y-y), 조선 103억원(+20% y-y), 정밀기계 58억원(+26% y-y) 등 전방산업의 고른 회복세 기록 ● 순수출 확대는 공작기계업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2011년 2월 공작기계 수입은 1.36억달러(+52% y-y)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1.57억달러(+66% y-y)를 기록하며 수출이 11개월 연속 수입을 상회하는 호조세 시현 - 지역별(2월 누계기준) 공작기계 수출을 보면, 중국, 인도 등 아시아(+22% y-y)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유럽(+333% y-y), 미국(+233% y-y) 등 선진국의 기저효과로 인한 높은 증가세로 전환. 특히 미국과 독일 등 수익성 좋은 선진국 수출비중은 각각 지난해 9%, 3%에서 올해 13%, 11% 등 점차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 ●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정밀기계 등 공작기계업체에 주목 - 공작기계 수주회복에 따른 수혜주는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정밀기계 등임.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 1위(50%)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2011년 공기부문 매출비중 17% 전망) 지속, 빠른 수익성 개선 지속(공기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에서 올해 9% 내외)전망, 국내 이외에도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국내 공작기계업체임. 또한 한국정밀기계는 공작기계 대형화에 따른 수주 증가세, 점진적인 분기별 실적 호조세(1분기 영업이익률 18% 내외), 경쟁국인 일본의 지진 영향으로 신흥국가(판매비중 50% 차지)로의 판매 확대 전망.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