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 - GS건설의 해외수주 성장성을 다시 봐야할 시기...대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38,000원 (상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8,000원으로 상향 조정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 목표주가 대비 18.0% 상향 조정한 138,000원을 제시한다.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것은 1) 2011년 매출 성장률 15.0%, 영업이익 성장률 19.4%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2) 해외부문 신규수주 비중이 50%선에 육박하면서 국내 주택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3) 기 확보된 해외부문 수주 물량(약 40억불 상회)과 국내 인천조력발전(토목 공종, 공사비 1.7조원 중 500십억원을 초기에 수주 인식할 전망) 등으로 인해 신규수주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138,000원은 주당가치의 적용년도를 2011년으로 변경하고, 대형건설사 목표 EV/EBITDA multiples 7.7배를 적용하면서 상향 조정하였다. ● 주택부문 매출 감소를 넘어서는 해외 Oil&Gas와 발전 플랜트 기성 증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011년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8,889십억원(yoy +15.0%), 635십억원(yoy +19.4%)로 추정하고 있다. 주택부문 매출이 1,500십억원대로 감소(yoy -34.2%)할 전망이지만 해외 플랜트 부문과 환경/발전 부문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58.9%, 255.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신규수주는 1) 재개발/재건축 위주의 신규분양 물량 증가, 2) 해외부문 신규수주 증가 지속, 3) 인천조력발전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인식을 통한 국내 토목부문 신규수주 성장으로 2010년에 비해 약 20%의 성장이 전망된다. ● 컨센서스 수준의 4분기 실적 전망 GS건설의 201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0십억원과 121십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대비 25.1%, 30.2% 증가하겠지만 2009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이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 수준인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이익은 환 관련손익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매각 이익 반영이 2011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미착공 PF 및 대여금 등에 대한 대손 반영이 예상되기때문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91십억원으로 전망된다. ● 2011년은 GS건설의 Valuation이 level-up되는 해일 것으로 전망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건설업종(대형건설사) 최선호종목으로 대림산업과 함께 GS건설을 유지한다. 양사의 공통점은 1) 2011년 주택시장의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분양주택과 PF우발채무가 급감하고 있고, 2) 미분양주택의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채권(미수금)이 감소하면서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3) 2011년 해외 수주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1) 리스크 요인이 축소되면서Valuation 할인률이 감소하고, 2) 주택부문의 안정과 해외부문의 성장이 맞물리면서GS건설의 Valuation이 level-up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