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023160) - 태광의 분기별 신규수주는 과거 최고치 수준에 근접...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0,000원 유지 ● 태광의 분기별 신규수주는 과거 최고치 수준에 근접 - 태광의 분기별 신규수주는 과거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는 중. 동사의 신규수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시점은 2008년 2분기 927억원(분기평균 309억원)임. 11월 신규수주는 230억원(+53% y-y)으로 양호한 수준. 이러한 추세는 12월(330억원)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4분기 신규수주는 791억원(분기평균 264억원)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한편 2010년, 2011년 신규수주는 각각 2,705억원(+17% y-y), 3,408억원(+26% y-y)기록 전망. 현재 수주잔고는 1,187억원 수준이어서 향후 선별적인 고가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최근 해외 건설 수주 급증세는 동사의 신규수주 확대로 이어질 전망. 해외 건설 수주 비중을 살펴보면, 플랜트 82.4%, 중동지역 71.4%로 가장 높게 차지. 사업별 비중도 플랜트 83%, 중동지역 65%인 점을 감안할 경우 향후 동사의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신규수주 회복은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동사의 실적은 저점에서 뚜렷하게 회복되는 상황.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5억원(+53% y-y, +23% q-q), 55억원(흑전 y-y, +207% q-q)으로 추정.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9%p 개선된 것으로 전망.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274억원(+53% y-y), 494억원(+1,644% y-y)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전망. 이는 최근 선진국의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중동, 아시아 등 신흥국가의 높은 성장에 기인 ● 주가와 신규수주 증가세 높은 상관성 보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65% 상승했으나, 10월 초부터 현재까지 22% 하락. 이는 터키 등 원전수주 불확실성 존재, 수익성 저하 가능성, 차익실현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 다만 신규수주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UAE 및 국내 원전수주 지속, 글로벌 1위 피팅업체로서의 높은 경쟁우위 등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 따라서 동사의 주가는 신규수주 증가세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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