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Sector Bulletin] 금리 인상 가능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대신증권 ● 은행: 과거보다 높아진 손실흡수여력.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 충당금 적립률 상승으로 인해 은행의 손실흡수여력은 과거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PF 모범 규준 개정안 등의 추가 충당금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제 추가 부담은 미미할 전망이다. 향후 은행주 반등 모멘텀은 금통위의 금리 인상 여부에 의해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9월 최선호 종목은 기준금리 인상 및 부동산 리스크 완화 시의 수혜주로 판단되는 KB금융과 우리금융이다. ● 증권: 유동성보다는 경기에 초점, 비중확대는 연말 경기선행지수 저점 확인 후 본격적인 비중확대는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통과하고 위험자산으로 자금유입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되는 11~12월 이후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KOSPI 지수가 재차 1,800pt 돌파 시도를 하고 있으며 회전율 또한 역사적 최저 수준에서 회복되고 있어 9월 증권업종의 단기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최선호 종목은 Brokerage 경쟁력을 보유한 대우증권과 Valuation 매력이 있는 우리투자증권이다. ● 보험: 매력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멘텀 부재 지속 자보손해율 및 장기위험 손해율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장ㆍ단기채간 spread 축소로 이자차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다. 매력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익 및 성장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최선호 종목은 경쟁사대비 수익성 및 성장성이 우수한 삼성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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