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 - 또 다시 분기 사상 최대실적 경신 예상...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60,000원 (240,000원에서 상향) ● 12개월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8.3%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 유지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240,000에서 260,000원으로 8.3%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2010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6.3%, 9.8% 상향 조정하는 등 중기 수익예상을 높였기 때문이다. A/S, CKD 수출 등 고마진 사업의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OEM 부품제조 전반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다. 목표주가 260,000원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A/S와 부품제조 부문 사업가치를 각각 벤치마크 대비 상대평가(Sum of the Parts)로 산출하고, 순현금과 현대차 투자자산가치를 가산해 구했다. ● 2010년 2분기 매출액 3.54조원, 영업이익 4,417억원 등 사상 최대 수준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9% 증가한 3조 5,386억원을,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4,417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주요 이익은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한 것이다. A/S와 부품제조 부문 모두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품제조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세계 신차판매 호조에 따른 CKD 수출 및 핵심전장 부품 납품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2.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운행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경기가 회복돼 A/S 부문도 전기에 이어 호전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전이익은 현대차와 해외 자회사들의 지분법평가이익 기여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9.7% 증가한 7,5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0년 하반기에 안정적으로 큰 이익 규모 기록 전망, 중장기 성장동력 조기 정착 중 2010년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원을 상회하고, 4,000억원 전후를 유지할 전망이다. 하반기에 전방 수요 산업인 완성차의 시황 호조세가 둔화되더라도 신차 공급 확대에 비례한 부품제조 부문의 부가가치 개선과 당초 예상보다 높은 원/달러 환율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큰 이익 규모가 유지될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용 부품을 생산하면서 핵심전장 부품의 매출액 및 이익 기여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또한 완성차 해외생산이 빠르게 기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해외생산법인 이익 기여도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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