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2010년 삼성전자 투자 계획 발표 총 26조원 ● News - 삼성전자가 2010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26조원 투자 계획 발표 - 시설투자 총 18조원 규모 1) 반도체 11조원 규모 (메모리 9조원대, Sys. LSI 2조원대), LCD 5조원 등 2) 반도체 15, 16라인, LCD 8세대 등 CAPA 증설 및 신규 라인 시설 투자에 집중 3) 15라인 CAPA 증설 규모는 2조 5천억원 4) 신규 라인(16라인)은 완공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2조원 투자 예정 - R&D 투자 총 8조원 규모 ●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에서 확고한 우위 굳히기에 진입 [삼성전자] - 동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Commodity DRAM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 점유율과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 더욱 중요한 점은 DRAM 산업의 완전 경쟁 구도를 무너뜨려 DRAM 산업의 PC supply chain 상에서의 위상 제고에도 일조할 전망이고, 이러한 위상 제고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 - Commodity DRAM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모바일 DRAM과 3D TV 등에 장착되는 consumer DRAM 시장 성장성에 대한 동사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 LCD의 경우 삼성전자의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의 TV 부문에서의 선전 등을 바탕으로 8-2-2의 가동을 4분기 중에 개시할 것으로 판단되고, LED와 3D TV 시장의 성장과 보조를 맞춰 2012년 상반기 중에 추가적인 라인을 건설할 계획으로 판단 [반도체 산업] - 동사의 설비 투자 확대로 인한 실질적인 영향은 2011년부터 서서히 나타날 전망이고, Second-tier업체들의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 - 하지만, 경쟁력을 보유한 First-tier업체들의 경우 Second-tier의 도태와 메모리 산업의 구도 변화로 인한 수혜를 입을 전망 [LCD 산업] - 동사가 8-2-2를 2010년 4분기에 가동하기 위해서는 이미 2.5조원 정도의 설비투자가 필요했음. 지난해 동사의 LCD 부문 설비투자 규모가 크지 않았다 라는 점과 패널과 Set업체 간의 수직 계열화가 이미 상당 부분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설비투자가 LCD 산업의 수급 균형을 큰 폭으로 해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부품, 소재 관련주에 긍정적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 관련] - 이번 투자 발표 내용은 기존 라인의 공정 미세화 진행, 기존 라인의 CAPA 확대, 그리고 신규 라인의 건설을 모두 포괄하는 사상 최대 규모 - 신규 라인의 설비 투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밝혀져, 관련 장비 업체들에게는 적어도 2011년까지 전례 없는 실적 상승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음을 확인 시켜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 수혜 종목으로는 전공정 장비 업체로 유진테크, PSK, 케이씨텍, IPS, 아토, 국제엘렉트릭, 후공정 장비 업체로 프롬써어티 - 장기적인 CAPA 확대에 따른 부품, 소재 관련주에도 긍정적이며 관련 업체로 소디프신소재, 테크노세미켐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소재 관련] - T8-2 Phase2 투자 결정에 따라서, 삼성전자를 주요 매출처로 보유한 장비업체들에게 잠정적으로 기대되었던 수주가 실제 수주로 이어질 전망 - 삼성전자의 8세대급 생산능력 증가는 곧 대형 LCD TV용 패널의 생산량 증가를 의미하므로, 1) TV 관련 부품의 수요 증가와, 2) FAB 관련 전자소재의 수요 증가 기대 - 이번 투자계획 확정으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에스에프에이, 에이스디지텍, 미래나노텍, 신화인터텍, 네패스 등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