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소매 경기에 대한 小考(II): 지금 소매 경기 2002년 이후 가장 좋다...우리투자증권 ● 지금은 수출주의 위세에 눌려 있으나 … - 업종 지수는 2010년 중 KOSPI를 약 8% 하회중. 이는 1) 절대적으로 양호한 IT 등 수출주 모멘텀과 2) 소매경기에 대한 주식시장의 보수적 시각 등에 기인 - 그러나, 긍정 시각이 필요. 1) 현 소매 경기가 2002년 이후 가장 양호하고, 2) 임금 인상에 근거한 중산층 소비 확대는 어느 정도 지속성이 있으며, 3) 금년중 취업자수 증가세 전환은 경기에 확신을 주는 부분이기 때문(유통업, 소매경기에 대한 소고, 2010.3.22일자 참조). 또한, 4) 점진적 원화 강세에 의한 수출주의 모멘텀 약화 여지도 주목할 만함 ● 오프라인 3사는 모두 매력적. 4월 현재 기존점 성장세(y-y), 백화점 약 10%, 마트 약 2%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선호도 순) 등 오프라인 3사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 유지 - 신세계: 이마트의 연간 기존점 성장 목표 2%는 2001년(3.0%) 이후 최고치. ‘항시 저가’ 전략 확대와 온라인 연계한 delivery 서비스 강화로 고객 트래픽 더욱 증가할 전망. 삼성생명 5백만주 구주 매출(매각이익 4,162억원) 통한 차입금 축소로 연간 금융비 190억원 절감 - 현대백화점: 3사중 가장 낮은 투자지표. 리뉴얼과 고정비 경량화(전년말과 금년 1분기)를 통한 영업레버리지 확대 효과 기대. 하반기, 6년 만의 신규 출점 재개와 홈쇼핑 상장 효과 - 롯데쇼핑: 마트 부문의 효율성 개선 지속과 백화점의 신규점 효과. GS백화점과 마트 인수는 단기 재무 부담 있으나, 2011년부터 영업 효과가 재무적 부담을 상회 예상 - 홈쇼핑: 정책 리스크 감안할 필요. 신규 사업자, 공정위의 수수료 등 거래 관행 개선 등 ● 2002년 이후 가장 양호한 소매경기; 가계소득 증가율, 2001년 이후 최고치 예상 - 2010년 소매 시장(신규점 포함) 성장률(y-y): 6.5%로 전년(5.5%)보다 상승, 2002년 11.5% 이후 최고 예상. 할인점 성장률은 12.2%로 2002년(25.3%) 이후 최고치, 백화점 성장률도 11.5%로 전년(9.0%)보다 상승, 2000년(12.5%) 이후 최고치 예상 - 가계 소득 증가율(y-y): 2010년 7% 이상으로 2001년(10%) 이후 최고치 예상. 전년의 낮은 베이스(-1.5%, 1998년 이후 최저)와 기업 실적 회복에 따른 종업원 임금 인상 효과 - 취업자수 증가세 전환: 취업자수 증가세는 2006년 8월을 고점으로 하락해 지난해에는 감소세 지속. 금년 1월을 정점으로 증가세로 전환해 증가폭이 확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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