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두산중공업(034020) - 다이와 : 투자의견 매수, TP 87,000 -> 120,000원 - 올해 바닥을 찍고 수익성이 회복될 것 - 두산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부터의 100억달러 수주 가운데 32%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 - 원자로 디자인에 대한 기술 의존도 때문에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 - 중동에서의 원자력 관련 새로운 수주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신규 수주가 전년비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작년 전망치를 2340억달러 손실에서 4530억달러 손실로 조정 - 계열사들의 점진적인 회복과 중동에서의 프로젝트 완료로 올해 수익은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 ▶ GS건설(00636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 보유, TP 83,000 -> 120,000DNJS - 주택부문에서의 실적 감소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재현하기는 곤란 -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에도 국내 주택부문의 실적 감소로 내년까지 수익 감소가 불가피 - GS건설은 지난해 3분기 해외시장에서 놀라운 수주 능력을 보이며 세전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76% 증가라는 깜짝 실적을 선보였지만 4분기 영업익 증가율 하락이 예상되는 등 2011년까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 전체 이익에서 주택부문이 기여하는 비중이 지난해에는 35%였지만 내년에는 21%로 줄어들 전망이며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세전 영업이익률(EBIT margin)도 8%에서 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중동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 - GS건설보다는 해외에서만 사업을 수주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이나 주택부문의 실적 감소폭이 적은 현대건설을 추천. ▶ 삼성전기(00915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보유, TP 110,000원 -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와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실적이 견고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 - MLCC와 LED의 실적 개선 전망을 토대로 삼성전기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5%와 10% 상향조정 - LED의 경우 후발 업체 진입으로 시장 점유율을 둘러싼 경쟁이 더 치열해지겠지만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특히 LED TV의 경우 가격 인하와 함께 보다 얇고,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 - 올해 LED 매출액을 작년 대비 105% 증가한 1조3천억원으로 예상 - 원화 강세와 상반기 이후 수요 감소 우려가 있지만 이러한 실적 성장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 ▶ 롯데쇼핑(023530) - JP모간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367,000원 - GS마트 인수와 할인점 가격경쟁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 - 롯데마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3위 - GS마트를 인수하면 14개의 점포와 3%의 시장점유율을 추가해 두 업체와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 - GS마트는 점포당 연 61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어 이마트의 650억원이나 롯데마트의 640억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음 - 소규모 영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2.2%는 수용할만한 수준 - 인수 가격과 영업권이 핵심 이슈 - 인수 가격은 9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 사이가 될 것 - GS마트 인수와 상관없이 3개 할인점 업체가 갈수록 공생관계를 형성하면서 경쟁은 진정될 것. ▶ 삼성전기(009150) - JP모간 : 투자의견 매수, TP 115,000 -> 130,000원 - 환율 하락에 따른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돼 글로벌 경쟁사 대비 주가 저평가 심화 - 최근 주가는 엔화대비 원화의 강세로 일본 경쟁사보다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으리란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함 - 생산설비 증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 - MLCC분야에서 가장 큰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스마트폰 활성화로 일반 핸드셋에 비해 두배 가량 MLCC 수요가 늘어날 것 - LED 분야에서도 강한 성장세도 지속될 것 - 삼성전기의 전체 영업이익은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00593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970,000 -> 1,025,000원 - 오는 2011년까지 어닝사이클이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 - 한번 상승추세에 접어들면 몇년간 지속되는 주가의 속성상 오는 2011년 4분기까지 어닝 사이클은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 -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에 따라 잠재돼 있던 장부상 가치가 더해지면서 주가의 매력의 더욱 높아질 것 -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3.2% 와 3.9% 상향 조정 -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이익 축소가 예상되지만 휴대폰 분양의 마진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 ▶ POSCO(00549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600,000 -> 700,000원 - 인도 제철소 건설에 착공하면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 - 포스코가 인도 철강 생산 설비 건설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 - 이로 이해 주가는 재평가될 것 - 인도는 세계에서 성장 잠재력이 강한 곳 중 하나인데다 철광석을 싸게 확보할 수 있는 광산도 있기 때문 - 포스코는 2분기에 중국 철강 가격이 강력한 수요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기대 - 원자재 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이고 스테인리스 스틸 시장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6만4923원에서 7만2342원으로 상향조정 - 중국의 긴축과 최근 철강 가격 약세는 당분간 주가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 -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 CS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 TP 675,000원 -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으나 실적 개선의 여지가 충분해 주가 상승이 기대됨 - 지난 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돈 것은 스테인리스스틸(STS) 이익이 기대보다 낮았고 높은 유지비와 성과급 지급 때문 - 인도네시아와 인도 제철소 설립이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이고 광산투자로 철광석 자급력도 현재 18%에서 2012년 30%로 늘어날 것이라는 경영진 견해가 고무적 - 현 주가는 재고고정의 긍정적인 사이클을 아직 미반영 -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과거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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