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류선재는 임솔과의 키스 장면을 솔母 복순(정영주 분)에게 들켰다. "나 이제 어떡하지?"라며 걱정하는 선재에게 솔이는 "내가 너 꼭 지킬거다.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였지만, 그는 키스 장면 들킨 것을 걱정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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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선재는 솔이가 타임머신에 묻어 둔 태엽시계를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미국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들을 본 근덕(김원해 분) 경악했다. 선재는 "마지 못한 마음으로 어떻게 재활을 하냐. 막상 수영을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까 뜨거운 마음이 안 들더라.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라며 "누가 알아, 내가 다른 걸로 유명해져서 팬도 생기게 될지"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재는 연애 사실을 숨기려는 솔에게 "나는 1분 1초가 아깝다"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강날에도 솔이와 함께 수업을 들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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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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