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롯데쇼핑(02353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도 -> 매수, TP 154,000 -> 370,000원 - 거시경제 전망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롯데쇼핑의 상반기 실적도 강력한 모습을 시현 - 올해와 내년 추정 순이익을 3~7% 상향 조정했고 소매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종전 올해 PE대비 6배에서 내년 이익대비 14배로 상향조정 - 원화 절상 둔화에 따른 해외 여행의 상대적 부진으로 인해 백화점의 동일점포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롯데마트의 영업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영업 마진 증가가 비용 상승과 경쟁 격화를 상쇄 - 롯데슈퍼도 성공적이며 만약 정부 규제가 변한다면 롯데슈퍼는 신규 점포 확대를 줄이면서 점포 규모를 더 줄이거나 구조조정을 통해 엄격한 규제를 벗어나려할 것 ▶ 다음(035720) - JP모간 : 투자의견 비중축소, TP 35,000원 - 향후 이익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지만 주가에는 이미 다 반영 - 다음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 - 비용 절감 노력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실적은 호조세 - 2분기 견조한 마진을 감안해 올해 영업마진 추정치를 종전 10~12%에서 11~13%로 상향조정 -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각각 713원과 1775원에서 1221원과 2284원으로 상향조정 - 10~11월쯤 광고 대행사와 계약 갱신을 하게 되는데 현재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바꾸거나 현 구글과의 계약조건을 더 유리하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영진은 이에 따라 영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 CFO는 여전히 3분기 전망에 대해 보수적 - 경기 회복이 불확실하고 계절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 또 호재들이 주가에 거의 다 반영돼 있는 상황 ▶ KB금융지주(105560) - CS - 2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것처럼 실망스러운 결과 - KB금융지주의 순이익 규모가 당초 전망치에서 이탈 - 국민은행의 순이익마진(NIM)이 54bp 하락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 - 이는 다양한 통화 스와프로부터 발생한 손실이 축적된 결과 - 신규 예비적 대출이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기업구조조정 진행에 따른 크레디트코스트 부담이 여전히 높음 - 이러한 2분기 실적 결과와 함께 최근 주가 상승이 당분간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 - 이에 따라 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수정할 예정 - 내년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한다는 전망은 유효 ▶ 한국타이어(000240) - UBS : 투자의견 중립 -> 매수, TP 15,000 -> 23,000원 - 이익 모멘텀이 놀라운 수준 - 한국타이어의 올해와 내년, 2011년 추정 EPS를 각각 59%, 56%, 42% 상향 조정 - 그동안 이익 추정이 너무 보수적이었다는 점을 인정 - 강력한 이익 성장 모멘텀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 - 하반기 순이익이 상반기보다 125%나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고 내년에도 올해보다 26%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교체용 타이어 수요는 개선되고 있고 이는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 - 또 중국과 헝가리 공장 실적도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한국타이어의 주가도 올들어 코스피대비 16%나 덜 상승해 가격 메리트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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