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 -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50,000 원 09~10년 사업 포트폴리오 변경과 중국발 이익모멘텀 부각으로 Value upturn국면 진입이 예상됨. ① 동사의 Valuation 진공 상태를 이끈 온미디어는 SO매각, PP 사업 턴어라운드 등으로 보유 자산가치가 재차 부각되고, ② 용산 본사부지의 용도변경으로 10년 초 부동산 개발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여 1,350억원(평당분양가 2.5천만원 가정)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됨. ③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부와 도곡동 부지를 묶어서 매각(롸이즈온)할 경우 투자 매력도가 커지기 때문에 09~10년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보여 최소 1,500억원(도곡동 부동산 개발가치)의 현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임. ④ 자본잠식 해소로 스포츠토토가 현금배당을 실시할 경우 연간 3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수 있고, 12년 사업권이 종료된다고 가정할 경우 12년 현금 유입액은 1,260억원(DCF 2,361억원, 지분율 67%) 전후가 될 전망임. ⑤ 10년 동사의 100% 자회사인 Pan orion(중국제과 지주회사)이 상장될 경우 7,000억원~1조원의 가치를 받을 것으로 보여 최소 6,000억원의 상장 차익(회계상)을 거둘 수 있으며 IPO 형식에 따라 일부 구주매출이 포함될 경우 현금 유입도 가능한 상황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000원으로 상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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