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 - 저평가 + 고배당...미래에셋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2,000원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제시 웅진씽크빅에 대한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이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특히 동사의 2009년 예상 PER은 7.7배에 불과하다는 점과 높은 배당 정체 등을 고려할 경우 투자매력도는 매우 높은 수준임. 동사의 2009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5.9%에 달함. ■ 1980년에 설립된 All-in-One 교육 서비스 업체 웅진씽크빅은 1980년 어린이용 전집 발간 및 판매 전문업체로 설립되었으며, 1994년부터는‘웅진씽크빅’이라는 브랜드로 학습지 시장에도 진출함. 또한 지난 2004년부터는 단행본 출판과 방과후 교실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교육서비스와 출판 영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음. 동사는 국내 학습지 시장 점유율 순위 3위, 전집과 방과후 교실에서는 모두 1위를 점하고 있음. 또한 단행본 시장에서의 국내 점유율 순위도 2위에 있음. ■ 경기 침체가 오히려 기회가 될 듯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교육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이는 국내 가계 소비에서 사교육비가 가장 마지막으로 줄이는 항목이기 때문임.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08년 1분기 15.1만원을 기록하였고 3분기까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16.5만원을 기록함. 특히 학습지 시장 및 방과후 교실 등은 저가 교육서비스라는 점에서 경기침체가 오히려 시장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7.2%, 21.1% 증가 전망 웅진씽크빅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2%, 21.1% 증가한 8,413억원, 804억원으로 전망됨. 이는 교육서비스 시장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둔화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특히 동사의 2009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난 2008년 10월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북렌탈 사업을 정리했기 때문임. 또한 자회사 웅진패스원은 2008년 자격증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로 3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2009년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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