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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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15년 전세살이를 끝냈다.

21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지난해 9월14일 서울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매매 계약을 체결한지 8개월 만이다.

전용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 6570만원으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넓은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5대까지 가능하고, 관리비는 기본 110만원이다. 배우 한효주도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근저당권이 별도로 설정되지 않아 대출 한 푼 끼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석은 그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전세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있었다.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주식은 좀 하시는 것 같은데 부동산은 안 하시냐”는 질문에 “주식은 조금 해서 알지만, 부동산은 잘 몰라서 안 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난해에도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 토지와 토지면적 275.2㎡ 다세대 주택(빌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이로써 유재석은 약 285억원을 들여 285억원을 들여 업무, 투자, 거주까지 논현동 일대로 마련하게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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