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 2Q PREVIEW: 전방산업 부진을 고려하면 무난한 실적...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8,700원(10,300원에서 하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700원으로 15.5% 하향 조정
파트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2개월 목표주가는 Rolling EPS 1,128원에 PER Multiple 7.8배(과거 2년 평균 PER)를 적용한 8,700원(기존 목표주가 10,300원)으로 15.5% 하향 조정한다. 기존에 적용하던 PER 10배에서 7.8배로 변경한 것은 불안정한 주식시장 상황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1.9%이다.
● 전년동기 대비 2분기 매출액은 72.7%↑, 영업이익은 31.4%↑하였으나 기대에는 미달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7%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은 31.4%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6.0% 및 5.4% 증가하였으나, 당사 추정치에는 각각 17.4% 및 16.6% 미달하는 수치이다.
원인은 핸드셋 시장의 부진 때문이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삼성전자는 2분기 초부터, LG전자는 2분기 말부터 핸드셋 판매 수량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 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동사의 주력 사업인 안테나는 추정치 대비 21.1%, 카메라 모듈은 6.1% 하회하였다.
매출액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7.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동사의 독점적인 기술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하는 3분기부터 성장 추세 회복할 전망
동사는 3분기부터 다시 고성장 추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이유는
1)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핸드셋 판매 수량이 3분기 말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전방 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2) 성장 동력인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기존 동사의 CIF급 카메라 모듈은 6개 모델이나 7월부터 4개 모델이 추가되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