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지] 사교육 산업의 경기 방어적 성격, 제지 업황의 turn around에 긍정적 평가...우리투자증권 ●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유럽 지역 마케팅 실시 당사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유럽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제지 업종에 대해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당사는 업종 설명과 함께 당사 Top picks인 웅진씽크빅, 메가스터디 및 한솔제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금번 마케팅의 주요 내용은 1)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내수 소비주들이 외면 받는 가운데 교육주들이 고성장성과 방어주 측면에서 부각될 것이라는 점, 2) 신정부의 정책 변화로 사교육 시장 확대가 전망되며, 이는 중학교 및 초등학생들의 교육 시장을 활성화시킬 전망이라는 점을 들어 당사 교육주 추천종목인 웅진씽크빅과 메가스터디를 추천하였다. 또한 3) 최근 제지 업황의 turn around가 실현되며 국내 인쇄용지 업체들의 실적 호전세가 진행됨을 들어 한솔제지를 추천하였다. ● 사교육 시장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 긍정적 평가 투자가들은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점, 특히 GDP 대비 교육비 지출 규모가 OECD 국가 중 최상 수준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교육산업이 내수산업이면서 소비 경기 움직임에 비탄력적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당사의 Top picks 인 웅진씽크빅과 메가스터디에 대해서는 지난 1월에 유럽에 방문했을 때 이미 소개를 했던 바 있어, 업체들의 최근 상황에 대해 update 위주로 진행하였다. 웅진씽크빅 주가가 1월 이후 시장을 상회했다는 점을 투자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메가스터디에 관해서는 앞으로의 성장성 지속 여부와 valuation 부담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투자가가 있었으나 2분기까지 견조한 실적흐름과 중학생 부문과 성인 부문의 신 성장 모멘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최근 신규 상장된 씨디아이와 비유와상징에 대해서도 투자가들이 관심이 많았다. 당사는 동 업체들에 대해서 기존 상장된 교육업체들과의 비즈니스 모델의 차이에 대해 투자가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 최근 제지 업황의 턴어라운드와 원/달러 환율상승 효과의 수혜주인 한솔제지에 관심 한편 당사는 국내 제지산업에 대해 최근 인쇄용지 업황의 turn around 스토리와 인쇄용지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에 대해 강조하였다. 투자가들은 최근 국내외 인쇄용지 업체들의 설비 폐쇄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업체들이 내수 및 수출 가격 인상에 성공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당사는 2008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한솔제지는 전년대비 79% 성장, 한국제지는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을 들어 실적 모멘텀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투자가들에게 2007년까지 외면 받아오던 제지업종에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미팅이었다고 평가한다. 투자가들은 특히 최근 진행되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주인 한솔제지에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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