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환율, 유가, 철강’ 가격 변화를 극복할 자동차 업종 중장기 Insight...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비중확대)
* 2008년 3Q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비중을 늘릴 기회의 시기로 판단
2008년 7월은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의 최저점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 이유는 ① 7월1일부터 철강가격 인상이 원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② 정부의 적극적인 환율 안정화 노력의 실효성 여부에 따라 환율 변화에 따른 이익 수혜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③ 최근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른 내수 시장, 특히 RV 및 중대형 세그먼트의 판매 감소 영향에 기인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 매크로 변수는 중장기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 3Q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중확대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시점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① 최근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에서의 현대차,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이 6.58%로 확대되고 있으며, ② 점유율 확대의 드라이브 역할이 소형 세그먼트에서 촉발되었다는 점, ③ 이로 인해 향후 상위 세그먼트로의 Shift-up 측면에서의 연결고리가 견고해 질 수 있으며, ④ 이러한 미국시장에서의 M/S 축적은 기타 해외시장, 특히 중국 등 Motorization 초기 단계 국가에서의 M/S 제고를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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