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084730) : 예상치 수준의 1분기 실적 - 최근 주가 약세는 과도한 우려의 반영...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47,200원(하향) * 1Q 실적: 견조한 매출 성장. 수익성은 악화 팅크웨어가 예상치와 유사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1%, 3.9% 증가한 497.9억원, 53.6억원을 기록함.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보급형 PND(Portable navigation system)인 i-Navi ES의 판매호조와 지난 4분기 주춤했던 내비게이션 SW 판매 증가가 동사의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음. 반면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부담(전년대비 10.4억원 증가)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의 증가에 그침 (영업이익률 1Q07 14.0% -> 1Q08 10.8%). * 시장 우려는 과도 – 목표주가 하향하나 BUY(H) 투자의견 유지 최근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벨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47,200원(2008년 P/E 16.6배 적용)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동사에 대해 BUY(H)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최근 주가 약세를 이끈 요인들이 - 1) 신제품(3D맵 PND) 성공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및 수익성 악화 우려, 2)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 2) PDN 시장 변화에 대한 우려 – 과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1) 신제품 관련: 개발비 및 광고비 등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pts 하락한 11.2%로 전망됨. 그러나 3D맵 PND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성공적으로 보급될 경우 맵 업그레이드 매출이 추가로 발생해 2009년 이후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됨. 2) 경쟁 심화와 가격 하락 우려: 해외 PND 하드웨어업체들의 주가가 경쟁 심화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현재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consolidation이 진행 중이며, 고가인 신제품 판매비중 상승으로 인해 올해 동사의 PND제품 ASP는 2% 하락에 그칠 전망. 3) PND 시장의 변화: Before-market의 성장과 휴대폰의 PND 시장 잠식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개연성이 높음. 그러나 동사는 우수한 디지털맵 및 SW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LBS 서비스 경험이 있어 시장 변화에 충분히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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