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Bull Market 안착 여부가 중요...우리투자증권 ● 매수에너지는 꾸준히 유입 중 전일 KOSPI는 3월 13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며 1,750p를 하회하였다. 그러나 KOSPI의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Buy Energy의 유입세는 견조하였다. Net Buying Power는 소폭의 등락을 보이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B-S차트 또한 3월 말 이후 13일 연속 (+)권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Buy Energy의 유입세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매수에너지 비율에서도 볼 수 있듯이 KOSPI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를 소화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재차 0선을 하회하면서 Sell Energy의 강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로는 최근 시장상승구조를 보여주는 p-n차트가 Bull Market과 Bear Market사이에서 혼조를 나타내면서 조만간 Bull Market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의 지수하락은 재차 조정국면으로 진입한 것이 아닌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숨고르기 국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향후 p-n지표가 Bull Market영역에 안착한다면 재차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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