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001230)- 1Q08 Preview : 세전이익 Consensus보다 25% 높을 전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50,000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50,000원의 2008F Implied PER, PBR은 각각 10.8배, 1.4배이고 상승여력은 23.3%이다.
* 투자 포인트
1. 2010년까지 지속될 봉형강, 후판 시황 호조의 수혜주다.
세계적인 봉형강 수요 강세와 원가 상승분 가격 전가(Cost-push)로 봉형강사의 2010년까지 이익전망은 2007년보다 밝다. 2007부터 2010년까지 EPS는 연평균 16% 증가할 전망이다.
2. 2009년에 완공될 당진 후판 공장투자는 이익증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
국내 조선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후판은 명목소비 대비 38%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이러한 공급부족은 2011년까지 지속되어 후판 부문에서 이익의 지속가능성은 높다. 당진공장 투자에 따라 2010년 EPS 개선효과는 1,828원으로 본다.
3. 브라질 고로 건설 계획은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동사는 브라질 고로 건설(연산 250~300만톤)에 2009년부터 2011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고로건설 총투자액은 약 2조원이고, 1조원은 차입금으로 나머지 1조원은 동사가 6,000억원, 브라질 철광석업체인 Vale사가 4,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프로젝트 규모를 250~300만톤에서 500~600만톤으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4. 본사부지 개발은 비영업자산이 수익자산화되어 긍정적이다.
우리는 본사부지 개발(2008~2010년, 1,290억원 예상) 투자에 대해 주당 NPV(Net Present Value)를 1,344원으로 평가한다. 완공 후 2011년부터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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