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의 수혜주, 웅진씽크빅과 대교...우리투자증권 ● 웅진씽크빅과 대교, 보건복지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자로 선정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가정의 취학전 아동을 위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에 총 8개의 교육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선정 업체로는 웅진씽크빅, 대교 및 아이북랜드, 구몬, 교원, 한솔, 한우리, 영교가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며, 정부로부터 월 약 2만 5천원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서비스 금액은 서비스 이용 가구가 부담을 하게된다. 동 서비스는 2007년 8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07년에는 웅진씽크빅과 아이북랜드가 선정이 되어 양사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 960억원의 시장 창출 예상, 웅진씽크빅과 대교의 추가 매출 기대 당사의 커버리지인 웅진씽크빅과 대교가 금년 동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는 선정된 사업자의 제품 가격과 정부지원률이 정해지지 않아 정확한 매출 증가분을 예상하기 어렵다. 정부지원률을 50%로 가정할 때 동 서비스로 창출되는 시장은 96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8사의 현재 시장점유율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가정할 때 대교에는 약 310억원, 웅진씽크빅에는 약 22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참고로 2007년 8월부터 시작된 동 서비스는 7월 서비스 시작전 신청자 4만명에서 12월말 기준으로 약 22만명의 누계 서비스 신청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약 25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웅진씽크빅 33,000원으로, 대교 12만원으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높은 상승여력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원인은 (1) 2007년 4분기 말 학습지 가입자수가 예상보다 높은 121만명을 달성해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2) 금번 보건복지부 사업자 선정으로 2008년에도 추가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대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원인은 (1) 보건복지부 사업자 선정에 따른 매출 기여분을 고려하여 2008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회원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당겨짐에 따라 장기성장률을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당사는 금번 보건복지부 사업자 선정의 가장 큰 수혜주는 대교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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