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목표주가 : 150,000원 ● 투자의견 Buy 유지,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여전히 권고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유지하고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여전히 권고한다. 11월 21일의 리포트에서 밝혔듯이 단기적 실적 증가 모멘텀과 장기적 자산 효율성 상승 스토리가 지속적으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 Cash Cow의 양대 축인 가전과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4분기에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1) 휴대폰 부문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4분기 휴대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이고, 2) 북미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경쟁력 강화로 4분기 가전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감안한 SOP(Sum-of-Parts)방법으로 산출되었다. ● 4분기 영업이익(글로벌 기준)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대비 5.2% 증가한 10.4조원,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3.910억원으로 전망된다(글로벌 기준). 4분기 예상영업이익은 기존의 당사 예상치(3,724억원)를 5.0% 상회한 수치이고, 시장 컨센서스(3.570억원)를 9.5% 상회한 수치이다. 상회의 요인은 1)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2) 북미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의 비중 상승으로 가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고, 3) 디지털TV의 수요 증가와 32인치 PDP 패널의 생산 확대로 디스플레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편 휴대폰 부문은 마케팅비용의 증가(q-q)에도 불구하고 3G폰의 출하 증가(q-q)로 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충족시킬 전망임에 따라 휴대폰 부문의 안정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뷰티폰의 판매상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추정. 주식 수급 구조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 중 10월말에 출시된 뷰티폰은 초콜릿폰, 샤인폰 보다 판매증가 속도가 더욱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이폰이 11월달에 출시되었고, 뷰티폰이 초콜릿폰/샤인폰 보다 2배 이상 높은 판가를 보유한 점 등을 감안하면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된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당사는 판단한다. 또한 최근에 외국인 투자비중이 26.5%를 바닥으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데, 경쟁업체인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의 부진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향후 외국인들의 LG전자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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