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11월 가입자 유치경쟁 완화...한국투자증권 * 11월에 가입자수는 19만 9천명 증가, 보급률은 88.7%로 상승 11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전월대비 19만 9,055명 늘어난 4,319만 6,617명에 달했으며 가입보급률은 88.7%로 상승했다. 순증 가입자수는 10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업체별 순증 시장 점유율도 전월과 유사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각각 순증가입자의 51.2%, 31.5%를 점유해 강세를 유지한 반면 KTF는 17.3%에 그쳤다. KTF는 순증 가입자수에서 5개월 연속으로 LG텔레콤에 뒤졌으며 2007년 누적 순증 가입자수에서도 LG텔레콤에 밀렸다. 올해 KTF의 가입자 유치가 미진한 것은 3G 마케팅에 집중해 2G에 소홀했고 KT도 하반기 들어 재판매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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