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업] 성장주의 대표 주자, 여행주 랠리(Rally)는 계속 된다!!!...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비중확대,유지)
● 여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업종 내 최선호주는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여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한다. 업종 내 최선호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각각 14.9%, 63.6% 상향 조정한 135,000원, 72,000원을 제시한다.
우리는 아래의 3가지 점에서 여행업종에 대한 장기 성장성을 확신하며, 특히 ‘Top-tier’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1)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출국자수 전망치가 월평균 17%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은 출국자수 기준으로 지난 2000년~2006년 월평균 16.7%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 여행사를 통한 해외 출국자 비중 증가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출국의 기본 플랫폼은 항공사로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및 개별 로컬 항공사를 통한 개인의 발권 시스템이 점차 여행사라는 중간 경로를 거쳐가는 소비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전체 출국자 수 대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핸들링(handling)하는 인원은 지난 6월 기준 각각 14.6%, 7.8%로 합산 점유율이 20%를 넘어서고 있다.
3) 지난 2001년 이후 Top-tier 여행사의 이러한 핸들링 비중 증가는 해당 업체의 시가총액 상승으로 연결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하나투어의 시가총액은 1조원을 상회, 모두투어는 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핸들링 비중 증가는 과거 패턴대로 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 드라이버가 될 전망이다.
● 주가 측면에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갭 축소 패턴을 보임
주가 측면에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갭 축소의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의 주가 상승 이후 모두투어가 그 상승분과의 괴리율을 메워나가는 흐름이다. 이는 여행업종 투자전략 측면에서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를 보유함으로써 투자자는 여행업종의 성장성을 선점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와의 갭 축소 과정에서 이익률 통제만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모두투어의 투자자는 ‘갭(gap) 메우기’ 측면에서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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