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 - 지나간 악재보다는 장기 이익성장성에 주목하라...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유지) - 목표주가 : 81,000원 (22.2% 상향) ●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1,000원으로 22.2% 상향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1,000원으로 22.2%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ing 수정 EPS에 PER 16.9x를 적용하여 산출한 값이다. PER 16.9x는 내국인 출국수요의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 PER 14.1x에 항공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Premium 20%를 부여한 값이다. ● 2분기 매출액 21,073억원(+8.9%,yoy), 영업이익 754억원(+9.3%,yoy) 기록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액 2조 1,073억원(+8.9%, yoy), 영업이익 754억원(+9.3%,yoy), 경상이익 –1,832억원(적자전환), 순이익 –2,14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였다. 당사의 추정치 매출액 2조 1,115억원, 영업이익 1,138억원을 하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이 당사의 추정을 큰 폭으로 하회한 이유는 (1)항공기 엔진정비건수의 증가에 따라 정비비가 전년동기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 (2)안전장려금 및 S-Oil인수관련 행정비용 등 일회성 비용 230억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비비 및 일회성 비용증가가 없을 경우 당사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화물유류할증료담합에 대한 미 법무부의 반독점법 위반 과징금 2,787억원의 일시반영에 따라 적자전환하였다. ● 지나간 악재보다는 장기 이익성장성에 주목 화물유류할증료 담합과 관련한 미법무부의 과징금 부과로 동사의 FY07 실적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나 당사는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그대로 유지한다. 왜냐하면 (1)항공수요증가에 따른 동사의 장기적인 이익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2)08년 한미VISA면제협정으로 인한 미주노선의 매출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전망 (3)08년 중국 북경올림픽이라는 대형 Sport Event로 중국노선의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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