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증시 전망] 격전의 7월, 비옥한 토양 위에 새싹을 키우자...메리츠증권 ■ 7월 증시는 2분기 실적발표와 관련해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전고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반면 경제지표 발표와 정부의 주식시장에 대한 안정화 정책 그리고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의해 변화가 많 은 한달이 될 것으로 전망 ■ 7월에도 금리는 주요한 증시변수가 될 전망. 7월말 미국의 FOMC회의와 한국의 금통위 그리고 중국 정부의 인상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하겠지만 6월보다 증시민감도는 축소될 전망 ■ 6월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이한 움직임(금속가격↓, 곡물↑, 유가↑)에 대해서는 우려보다 포트폴리오 조정차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 수급은 양호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 외국인의 현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도세도 진정될 전망. 반면 개인들의 투자심리의 약화가 지속될 경우 7월 증시는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중요한 변수가 될 듯 ■ 6월 중 외국인의 대량 매도는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 이는 2007년 한국의 높 은 투자비중대비 투자수익률은 저조했기 때문. 하지만 한국 증시의 벨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기 때문에 외국인 신규 매수세의 유입도 가능할 전망 ■ 한국증시 : 역사적으로 신고점 갱신에도 불구하고 MSCI FY1 PER의 고점은 13배 수준에 불과. 하지만 저점 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벨류에이션 매력도 높기 때문에 고점 역시 점차 상승할 전망 ■ 7월 역시 기존 주도주인 증권과 IT 및 중국관련주(화학)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 반면 글로벌 업종의 업 종지수 상승률, ER(Earning Revision), Earning Growth, PER를 비교할 때 7월에 새롭게 관심을 둘 만한 업 종은 자동차/통신/음식료/보험/건설업종 등을 들 수 있음 ■ 7월 포트폴리오의 종목 선정은 당사의 Meritz Total Point(MTP)모형을 바탕으로 신원, 삼성화재,삼성증권, 주성엔지니어링, LG데이콤, 한국철강, 현진소재, 현대산업개발,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임 ■ 당사의 7월 KOSPI 예상 전망치는 1,690P~1,870P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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