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지난주 CIS산 철강재 가격 하락, 비철가격은 재상승...대신증권 지난주 국제 철강 및 비철가격 동향을 보면, 비철가격은 CRB지수의 하락속에 다시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철강재가격은 지역별에 따라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비철금속 중 아연가격이 톤당 4천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주말대비 11%상승하였고, 전기동은 $8,225/톤을 보이면서 6.2% 상승하였습니다. 4대비철금속 중 연,알루미늄은 LME재고량이 소폭씩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전기동,아연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달러)환율이 120엔/달러를 돌파하면서 계속, 엔화 약세, 달러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어 불안한 모습이나 LME재고량이 낮은 수준이고 감소하고 있어 비철금속가격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etal bulletin지에서 조사하는 지난주말(금요일) 국제 철강재가격 동향을 보면, 중국은 노동절 연휴기간이어서 알 수 없고 미국지역은 전주와 변화가 없으나 EU, CIS지역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CIS(구소련)산 핫코일 수출가격이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하락한 $557.5/톤(FOB기준)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9월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하락을 보인 것입니다. EU지역에서는 핫코일 및 냉연강판가격은 전주와 변화가 없는 가운데, 철근과 선재가격이 전주대비 15~ 35달러씩 하락하였습니다. 노동절 연휴가 끝나 다시 업무가 시작되는 이번주의 중국내 철강재 유통가격 동향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것이 이달 넷째주경에 발표되는 보산강철의 3분기 내수단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향후 국내외 철강재가격에 대해 장기 전망을 해 보면,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은 과거 상승 및 하락 싸이클과 중국의 금리 인상 및 수출환급세 축소 영향 여파시기를 감안, 7월~ 10월경에 일시 하락 조정을 보인후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고, 여타 미국이나 EU지역은 9월전후까지 상승하여 생산 및 재고조절을 보인 후 다시 내년 2~ 3월경부터는 다시 상승할 전망입니다. 즉, 향후 국제 철강재가격은 생산 및 재고 조절과 계절적 요인에 의해 일시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1) 중국의 견조한 수요 및 낮은 재고 수준, 2) 원료(철광석 등)의 높은 가격 수준 예상, 3) 달러 약세로 인한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전망 등으로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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