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072130) - 업종 최고 수준의 사업 안정성 보유...미래에셋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0,000원 유엔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원을 제시함. 동사는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의 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함으로써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특히 국내 대부분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은 수주방식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나, 동사는수익배분(ASP매출)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사업안정성이 매우 높음. 동사의 주요 ASP 매출은 SK텔레콤, 태국 DTAC社, 말레이시아Celcom社에서 발생하고 있음. 지난 2006년 기준 ASP매출 비중은 전체매출의 62.0%를 점했음. 동사의 목표주가는 업종 평균 PER 12.6배를적용하여 산출함. 동사의 2006년국내 ASP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106억원이었으나, 해외 ASP매출액은 188.9% 증가한 130억원이었음. 이는 국내 무선인터넷시장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된 반면에 태국 등 해외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임. 동사의 태국 통화연결음 가입자수는 지난2006년 초 117만명이었으나, 최근에는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말레이시아에서의 가입자수도 112만명 수준에 달하고 있음. 또한 동사는 지난2006년 하반기부터는 멕시코의 유사셀社(멕시코 4위 사업자)를 통한 ASP사업을 추가로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기대됨. 따라서 동사의 2007년 ASP매출액은 전년대비 37.0% 증가한 307억원으로 전망됨. ASP 매출액은 6~8년간의 장기계약에 따라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안정성은 매우 높음. 동사의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8%, 29.1% 증가한 455억원, 139억원으로 전망됨. 이는 동사가 해외 무선인터넷 시장에안정적으로 진입했기 때문임. 국내 동종업체들의 매출액은 대부분 국내 이동통신사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나, 동사의 매출은 60% 이상이 해외시장에서발생하고 있음. 특히 동사는 ASP매출 외에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몽골 등에 지능망 등 시스템을 구축했음. 산업 특성상 초기에 시장을선점할 경우 추가로 발생되는 증설수요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해외 매출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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