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 CLSA -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점차 가시화 - 추가 조정시 은행과 철강, 건설, 소매주를 매수 - 1월 코스피 지수가 5% 가량 하락하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2월에는 8% 가까이 상승 - 2월초부터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 시그널이 포착되기 시작 - 최근 조정폭도 5%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이고, 다른 아시아 증시들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코스피는 상대적 강세를 보이게 될 것 - 최근 조정에서 건설과 철강, 금융주들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대림산업, GS건설, POSCO를 선호주로 제시 - 원화가 달러, 유로,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주들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대차를 추천 ◎ 은행 - 메릴린치 - 한·미 FTA가 국내 은행업종의 M&A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선두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에 더 많은 프리미엄이 적용될 전망 - FTA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이 더 빠르고 더 많이 개방될 것이며 특히 보험업체들이 더 많은 위협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 - FTA 체결 이후 산업은행 등 정부 보유 금융기관들의 민영화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와 관련된 업계내 통합 및 M&A붐이 다시 한번 일 수 있음 - 이 경우 펀더멘털 강화 등의 측면에서 선두업체들에게 더 많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으며 신한지주의 경우 높은 이익 성장세가 경쟁업체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 국민은행은 견고한 소매 영업망과 거대한 자본력 등을 기반으로 다가올 M&A 라운드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대림산업(000210) - CLSA : 투자의견 매수, TP 113,000원 -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14%와 32%에 달할 것으로 예상...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추천 - 실적 증가세가 되살아나면서 경쟁 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는 밸류에이션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측 - 특히 뚝섬 프로젝트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5%의 마진을 창출해 내며 내년 강한 이익 성장세를 이끌 전망 ▶ 서울반도체(04689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22,000원 -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 - 서울반도체가 출시한 '아크리치' 신제품은 LED 개발에 있어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인시켜준 것이며 상용화시 선두 업체로서의 수혜도 기대 -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이익 전망 개선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서울반도체가 성장 잠재력이 높고 가격 압박이 적은 파워LED와 LCD 디스플레이 등으로 제품 믹스를 이전 - 고마진과 자기자본이익률 개선, 지속적인 시장 우위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 ▶ 한화석화(009830) - 노무라 : 투자의견 강력매수, TP 18,000원 - 견조한 이익 성장세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경쟁 업체 대비 저평가 - 타 업체들과 달리 내년까지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PVC 사업도 내년 하반기부터 경쟁업체들과는 차별화된 회복사이클을 탈 것으로 기대. - 대한생명 지분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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