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계] 2007년 신규수주량 작년 대비 60%만 받아도 OK...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2006년 대형 3사는 2003~5년 연평균 수치를 크게 상회하는 신규 수주량(해양구조물 제외)을 기록하였음(지난 3년 평균 대비 각각 현대중공업 39%, 삼성중공업 29%, 대우조선해양 7% 상회). 이러한 유례없는 2006년 신규 수주량과 일반 선종에 대한 과잉공급 상황은 시장 일부에서 2007년 신규 수주량 감소에 따른 수주잔고 및 신조선가 급락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그러나, 1)올 해 대형3사는 신규 수주량이 전무하더라도 최소 2.5년치의 수주잔고는 유지할 수 있는 상황(2006년과 동일한 선박 인도량을 가정)이며, 2)2006년 대비 평균 60%의 신규 수주량만 확보하여도 기존의 평균 3.6년치 수주잔고를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되므로, 신규 수주량 급감에 따른 수주잔고 및 신조선가 급락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됨.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중공업, 2007~8년 대형3사중 가장 월등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삼성중공업, 2007년 turn around 및 지분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3사에 대한 투자가치는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임. 기존의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